나귀와 구유
Contact: 2022heavenonearth@gmail.com
'깨끗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이 땅에서 하늘나라를 살아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신념으로, 자기 이해와 소통, 사회 정의와 진리, 그리고 궁극적 사랑에 관한 책을 기획하고 만듭니다.
Christmas in July: 나귀와 구유 (2023)
관계의 시작부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 다른 생애 전환점을 지나는 독자들이 책 속 스토리와 상황에 함께 참여하여, 자신만의 책을 완성하고 나누는 책입니다.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루카 1. 56)
성경에서 마리아는 천사로부터 성령으로 아기를 잉태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여든이 넘은 나이에 임신한 엘리사벳을 찾아갑니다.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증언을 통해 확신을 얻고, 자신의 소명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엘리사벳은 세상의 조건과 선입견 너머에 있는 마리아의 진정한 존재 가치를 알아보고 격려했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선택의 기로에 선 이 시대의 '마리아'들이 각자 고유한 소명을 깨닫고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엘리사벳의 모범을 따라 그들의 여정을 함께합니다.
'베드로는 마르코라고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다.
거기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 기도하고 있었다.'
(사도행전 12.12)
예수님의 승천 이후 제자들이 성령을 받은 현장이자, 감옥에 갇혔던 베드로가 천사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풀려나 가장 먼저 찾아간 장소가 마르코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입니다.
이곳은 제자들이 자신의 실패와 나약함을 정직하게 대면하고 전혀 다른 존재로 거듭난, '변화의 공간'이었습니다. 이처럼 삶의 위기와 전환기를 맞이한 이들이 참된 가치와 지혜를 구하며 자기 성찰과 회복을 하는 과정에, 또 하나의 '마리아의 집'이 되고자 합니다.